올해 전국 미분양 아파트와 주택이 늘고 있습니다
거래절벽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월세 비중은 47.1%로 절반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대선 이후로 분양되는 아파트(주택)가 많아졌는데
이 가운데 분양되지 못한 주택들이 지난 2월 기준으로 16% 넘게 늘어났습니다
올 해에서 연속해서 미분양 아파트(주택)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주택 '거래 절벽' 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주택거래 절벽 현상이 발생하면서 부동산 가격도 떨어지고 미분양 주택도 계속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여러 원인 중에 하나가 경기 침체와 함께 대출 규제 등이 해당됩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아파트포함) 1 - 2월 통계
국토부에서 발표한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들이 전체 2만 5254호였으며
1월(2만 1727호) 대비
16.2%(3527호) 증가했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수를 살펴보면
2018년 12월 5만 8838가구까지 증가하다가
이후에
빠르게 줄어들어 작년 10월에는 1만 4075가구까지 떨어졌었죠
그러다가 다시 미분양 주택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세로 가고 있습니다
지방과 수도권 비교
지방은, 이전 월 2만 402호 미분양 주택에 비해서 2534호 증가했고요
수도권은, 미분양 아파트(주택)가 1325호 대비 993호 증가한 상황입니다
지방 증가폭이 큰 상황입니다
규모별 미분양 주택(아파트)
85㎡를 초과한 중대형 미분양 주택은 2019호
전월 대비 595호 증가했고
85㎡ 이하는 2만 3235호로 전월 대비 2932호 늘었습니다
주택 매매 거래량 변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체 4만 3179건으로 집계된 상태입니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현재 월 기준으로
올 해 1월(4만 1709건)과 비교하면 3.5% 증가되었으며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50.4% 감소
5년 평균(7만 5778건) 치에 비하면 43.0%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미분양 주택(아파트)
수도권1만 6149건은 전년 동월 대비 66.0% 줄었으며
지방은 31.7% 줄어든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2만 6232건)가 작년 동월 대비 56.3% 감소
아파트 외(1만 6947건)는 37.1% 줄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전체 24만 881건으로
작년 동월(19만 9157건) 대비 21.0%
5년 평균(19만 387건) 대비로는 26.5% 증가했습니다
월세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47.1%로
작년 동월(41.7%) 대비 5.4% p
5년 평균(41.3%) 대비 5.8% p 증가했습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7만 128호로 작년 대비(5만 9830호) 17.2% 증가
수도권은 2만 5959호로 작년 동기 대비 15.5% 감소
지방(4만 4169호)은 51.8% 증가했습니다
아파트는 5만 7012호로 작년 동기 대비 25.8%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 3116호로 9.5% 감소했습니다
주택 착공은
아파트가 3만 2928호로 작년 대비 43.7%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 1424호로 3.1% 줄었습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 4233호입니다
작년 3만 2901호 대비 34.4% 증가했고
수도권은 2만 447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지방은 1만 9755호로 48.9%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2월 말 기준의 데이터이며
전국 미분양 주택이 2만 5254가구로 한 달 전 대비 16.2% 증가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한달 전보다는 3.5% 늘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0.4% 줄어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인구절벽 문제와 주택에 대한 소유 개념 등의 변화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전세 거래량은 한 달 전 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월세 거래량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4월 전국 분양 예정 주택(아파트)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대선 이후로 분양을 늦춰왔던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 물량을 쏟아낼 전망으로 보입니다
4월의 첫날인 오늘부터 시작해서
다음 주는 금주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물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18곳에서 6130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서울지역은 특히 약 5주 만에 아파트 물량이 풀립니다
2개 단지로 전체 459가구 규모인데 올해 주간 단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강북구에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424가구)
관악구에서는 '서울대 입구역 더하이브 센트럴'(35가구)이 접수를 시작합니다
모델하우스는 6곳이 오픈 예정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됩니다
5일에 삼부토건은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 포레' 1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 73~84㎡로 234가구로 조성됩니다
같은 날 한신공영에서도
'양산 한신 더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 70·84㎡, 총 405가구입니다
주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과 롯데마트 웅상점이 위치해있습니다
평산 중심 상업지구, 웅상 체육공원, 웅상 중앙병원, 웅상 행정타운(예정), 웅상 센트럴파크(예정) 등이 형성되어있고
주거 편의성 및 정주여건이 좋습니다
6일에는 '호반 써밋 더시티' 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지하 5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 30~58㎡, 오피스텔 269실과 상업시설 32실로 구성됩니다
서해선 시흥 대야역과 바로 접해 있는 은계지구 맨 앞자리에 입지
롯데마트, CGV, 시흥시 청소년수련관, 시흥 ABC행복학습 타운 등 같은 쇼핑,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8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오픈 예정이며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동, 총 1022가구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됩니다
전용 39~59㎡ 아파트 429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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