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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주관사, 수요예측, 상장철회 이유, 전망

by 경제분석가 2022. 1. 29.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철회 이유

 

대형 공모주로 기대했던 기업이 현대엔지니어링이었는데요
며칠전에만해도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주관사부터 상장가 등 정보들에 대해서 글을 썼었는데요
최근 기사와 뉴스를 보니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상장을 철회한다고 하네요

이유로는, 기관 수요예측 흥행 실패, 코스피부진, 건설주 투심악화가 있고요

또한 삼성물산의 건설분야 영업부진과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등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주 관련 투자심리가 위치되는 주요 원인이 된 것이죠 
​특히 광주 아파트 건설과정에서의 붕괴 사고는 자연재해라기보다는 인재라는 부분에 힘이 실리고 있어서

안타까움과 함께 건설분야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게 된 이유이죠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현대엔지니어링 수요예측 흥행실패가 주요 원인


​현대엔지니어링 회사 자체만 보면 전망성도 있고

상장이 되었을 시에 영향력도 있을 것 같았는데

최근 수요예측흥행에서 실패하게 된 부분이 상장철회의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이죠

즉, 1월 26일까지 진행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를 했어요
이후에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오전 공모 철회 신고서를 공시하였어요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입장이었는데 지금 분위기에선 맞는 것 같네요

그래도 내심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도 기대했었는데 개인투자자로써는 아쉬움이 있긴합니다

청약일이 이번 2월3일~4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주관사도 미래에셋, KB증권, 현대차증권, 한국투자, 하나금융, 삼성증권, NH투자증권으로 전체7개 증권사로 이미 계좌도 개설한 상태였고요

 

현대엔지니어링 수요예측 내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00대 1로

작년에 가장 부진했던 '크래프톤'의 234대 1보다도 많이 부족한 상태예요

전체 1600만주를 공모하려던 현대엔지니어링에서는 1주당 공모 희망가를 5만7900원-7만5700원으로 발표한 바있었는데요

하지만 수요예측 이후에 공모가 하단인 5만7900원으로 공모하여 4조6300억원이 시총으로 예상되었죠

높은 구주매출 때문에 예상된 결과라는 말도 있네요

* 구주 매출 - 기업 상장시 공모 과정에서 최대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매물로 내놓은 것

구주 매출이 높다는 것은 공모로 조달한 투자금이 기존 주주의 몫으로 돌아가는 비중이 높다는 것이예요

이에따라서 여러비난의 목소리와 의구심을 발생시키기도 했죠

결과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하여 상장을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상장철회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사업분야와 전망

 

현대엔지니어링 기업자체는 역사부분에서도 성과는 좋은 곳인데 아쉽게 되었네요

1974년에 설립되어 다른 계열사들을 흡수해서 몸집을 키웠고요
1999년 현대건설에 합병이 되었죠
​사업분야로는, 화공플랜트, 건축사업, 전력 에너지플랜트, 인프라 산업설비 투자개발, 자산관리, 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 다양하고요
건설분야에서 시공능력평가 6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죠​
작년도 영업실적도 괜찮았고요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분야 사업도 전망성이 있어보였어요
​이번 공모주를 통해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는데요

특히, 폐기물 소각, 매립장 운영 등 차세대 초소형원자로 발전소 건설사업쪽으로 진행할 생각이었나봐요​
여기에 초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기술연구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야심찬 프로젝트로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분야이죠
현대엔지니어링 최대주주는 현대건설이고 2대 최대주주는 정의선회장으로 안정성도 확보가 된 상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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